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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에도 빛나는 브랜드 타운… 지방도 인기 꾸준해

- 동일 브랜드로 조성되는 브랜드 타운, 지역 가치 높이며 가격 상승세 꾸준

- 우미린 브랜드 타운 형성되는 울산 다운2지구,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에 관심 계속돼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에도 브랜드 타운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타운은 동일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가 밀집돼 대규모로 형성되는 주거 타운을 말한다.

브랜드 타운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로는 지역 가치 상승과 프리미엄 기대감이 꼽힌다. 실제 브랜드 타운은 지역 가치를 끌어올린 사례가 많다. 과거로 올라가면 강남구 압구정 '현대 아파트' 타운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우미린' 타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자이' 타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아이파크’ 타운 등이 있다.

특히 브랜드 타운의 인기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방 권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지방에서는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에도 브랜드 타운과 이에 속한 아파트는 수요가 몰리며 프리미엄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일례로 청주시에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 가경동의 가경아이파크 3단지의 전용 84㎡가 올해 4월 전년 동월 대비 5,000만원 가량이 오른 6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출처_아실).

지방 브랜드 타운의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실제 지난해 아산 탕정지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1·2차가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같은 지방 권역 브랜드 타운에 대한 관심은 기분양 단지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울산에서는 우미린 브랜드 타운이 조성 중인 다운2지구 내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가 수요자 관심 속에 선착순 계약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미건설은 2023년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성공적인 분양을 시작으로 다운2지구에 우미린 브랜드 아파트를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공급 중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이후에도 추가 공급을 통해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우미린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등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는 점에서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또 최근에는 다운2지구 주변으로 교통망 확충과 미래 산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운2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계획돼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도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초등학교는 중투심 통과, 2028년 개교 계획).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우미린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확보했으며, 평면 설계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적용했다. 알파룸, 3면 발코니 등으로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울산에서는 드문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실내놀이터, 남녀 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 중이며, 위치는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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