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레브’가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는 각종 규제와 대선 변수, 대출 규제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7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85㎡, 총 635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로 실거주 수요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면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 의무화로 인해 분양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에너지 자립률 20~40% 수준의 기준 충족을 위해 고성능 자재 및 시스템이 요구되며, 이는 곧 공사비 증가로 이어진다. 여기에 층간소음 보완 시공, 피난안전구역 설치, 전기차 화재대응시설 구축 등 후속 규제 법안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미 근로시간 단축, 레미콘 토요휴무제,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콘크리트 강도 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공사 환경은 더욱 까다로워졌고, 이는 분양가 인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안전관리 인력 충원, 고성능 완충재 적용, 보완 시공 등의 항목이 추가되며 공사비는 연쇄적으로 상승 중이다.
실제 지난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임대 제외) 평균 분양가는 2021년 대비 42.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이후 분양가에 반영될 신규 규제들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가파른 인상이 예상되며, 서울은 이미 3.3㎡당 5,000만원을 돌파한 곳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전체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과 프리미엄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규제 및 정책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는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조건을 선보였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입주 시까지 추가 납부금이 없는 ‘NO MONEY’ 조건을 적용해,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경기 변수 등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특히 공공택지 대비 희소성이 높은 민간 분양 아파트는 자산 가치 상승 여력과 주거 만족도 면에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규제 이전의 분양가,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조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까지 갖추며 6월 이전 선점이 중요한 이유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자이 더 레브’의 견본주택은 이천시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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