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회장 서원석)와 22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1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근현대 관광사 연구와 지역 분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근현대 관광사 연구 협업과 관련 자료의 공유와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박물관의 지역 분관 설립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과 공동의 목표 실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날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관광학 분야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학술단체”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근현대 관광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박물관 지역 분관 설치와 같은 주요 사업 추진 시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