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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보호·정신응급 상황대응 함께 맡는 센터 열린다

서울경찰청, 전국 유일 '보호조치 통합지원센터' 개소

서울경찰청은 22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서 '보호조치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경찰청




주취자 보호와 정신응급 상황 대응을 함께 맡는 통합지원센터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22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서 '보호조치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소 및 협약식에는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이평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보호조치 통합지원센터는 서울경찰청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협업해 추진했으며, '주취자 보호 기능'과 '정신응급 상황 대응 기능'을 한 곳에서 동시에 담당한다. 센터는 서울경찰청 소속 '주취자응급의료센터' 상주경찰관 5명과 정신응급 '경찰대응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동부병원 내에 위치해 현장의 긴급한 수요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 내 배치된 상주경찰관이 범죄와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주취자를 보호하며, 특히 응급의료 대상이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주취자도 폭넓게 수용하도록 지원한다.

또 자·타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의 보호와 치료연계를 위한 '정신응급 경찰대응팀'을 운영해 기존 휴일·야간에 한정됐던 현장지원을 평일 주간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현장출동부터 치료연계 등 사후조치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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