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해 연구소와 민간기업 등 106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국방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 ICT 신기술을 민간기업, 대학교, 연구소에서 군 관계관에게 직접 제안하는 행사다.
이번 발표회는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핵심 분야에서 AI 표적식별, 드론을 활용한 지능형 감시, 군사용 양자암호 통신 등 총 113건의 기술에 대한 국방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지난 2024년 7월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1차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에서 합의한 ‘민간 연구개발 성과물의 신속 실증’을 위해 과기정통부 지원 사업 중 국방에 활용 가능한 성과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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