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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겨냥 ‘광역관광상품’ 49종 본격 출시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외국인 관광객 4000명 유치 목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23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광역관광상품 49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원데이 투어상품(SIC) 10종, 맞춤형 테마상품(SIT) 14종,부울경 광역관광상품 25종이다.

원데이 투어상품은 부산에 체류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에게 대형버스나 밴 차량을 통한 인근 도시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표 코스로는 부산~포항~울산, 부산~밀양~울주, 부산~경주 등이다. 효율적인 이동과 일정으로 편리함을 제공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테마상품은 뷰티, 전통문화 등 여행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특화 일정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상품에는 동해선 부산 개통을 활용한 ‘동해선 기차여행(부산~강릉, 부산~동해)’, 현지 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걷기 및 막걸리 체험 등산 상품’ ‘전통사찰 투어(부산~경주)’ 등이 포함됐다.



민간 전담여행사 10곳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부울경 광역관광상품은 김해~울산~부산 4박 5일, 부산~진해~울산 4박 5일 등 부울경 지역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한다.

부산시는 상품 모객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 세계적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원데이 투어상품과 맞춤형 테마상품 구매자에게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할인 쿠폰북, 글로벌 여행 플랫폼사 케이케이데이(KKday) 등과 연계한 할인코드가 제공된다. 상품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인 클룩(KLOOK), 트립닷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원데이 투어상품과 부울경 광역관광상품을 통해 2000여 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4,000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관광상품 개발단계부터 울산, 경남 등 지자체 의견을 반영했다”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 지역은 신규 관광객 유입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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