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자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연 부문은 관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하프, 마림바)이다. 오디션 곡목은 지정곡이 아닌 협연을 원하는 협주곡 전 악장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현재 기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거나, 홈스쿨링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6개월 이상 인천으로 돼 있거나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인천 출생자가 응시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고에 기재된 촬영 지침을 준수해 영상 제작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내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모집 공고의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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