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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7개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빌딩·레저시설 등 현장 점검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 사진 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빌딩 및 레저시설 등 총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빌딩 및 레저시설은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은 빌딩, 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의 수립 △대외기관 지도점검 이행 △관계법령 의무이행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재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25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체계적인 자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세우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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