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안전점검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예열을 가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실내 워터파크를 비롯한 실외 유아풀과 인피니티 풀 개장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정의 달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24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디오션 아터파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는 물론,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은 실외 유아풀과 인피니티 풀도 온수로 운행한다.
워터파크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K-POP 음악에 맞춰 아쿠아로빅을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만들기 체험존’도 별도 운영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풀사이드 바비큐존’은 식재료·조리도구를 지참하면 워터파크 내에서 자유롭게 조리·취식이 가능하다. 지난해 여름에도 가족 단위 입장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슬라이드나 유수풀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5월 4·5일 어린이날을 맞아 디오션 호텔 레스토랑에서 운영되는 어린이날 뷔페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마련된 ‘키즈 & 시푸드 뷔페’에서는 약 60여 종의 다채로운 메뉴와 함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7세 이하 유아는 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유아에게는 캐릭터 선물세트가 증정된다. 이번 어린이날 뷔페는 워터파크 이용객이나 투숙객은 물론, 여수 지역민에게도 10% 우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디오션 워터파크는 오는 6월 14일부터 실내·외 전 시설을 전면 개장하고,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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