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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거래량 19개월 만에 600건 넘을 듯, 반등 분위기에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률도 급증





올해 들어 평택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아파트 매매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실거래량이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을 짓눌렀던 관망 기조가 차츰 해소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경기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평택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89건(4월 22일 기준)을 기록했다. 거래 신고 기한이 4월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6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가장 거래량이 저조했던 9월(356건)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치다. 또한 거래량이 600건을 넘는 것은 2023년 8월 이후 약 19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저점 신호로 받아들이며, 주택 수요자들의 심리가 다시금 회복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거래량 증가에는 평택의 핵심 산업 기반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 확대 소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부터 파운드리 생산라인의 셧다운을 해제하고,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인프라의 중심 조직인 글로벌 인프라총괄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하는 등, 평택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 일자리 유입으로 이어지며 주거 수요를 더욱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초대형 교통 호재인 GTX-A·C 노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제역에는 GTX-A·C 2개 노선 연장이 추진 중으로, 향후 개통 시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전매제한 완화, 취득세 감면, 양도세 유예 등 각종 규제 완화 가능성도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한몫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미분양이 집중된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평택 역시 그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삼성전자의 평택 투자, GTX 연장 추진, 미분양지역 부동산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호재가 맞물리면서 평택의 거래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브레인시티와 같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대비 저렴한 가격에 신축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미 발 빠른 수요자들은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의 반등 가능성을 내다보며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S한양이 공급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저 평당가(3.3㎡당 약 1,435만 원)로 공급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분양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매력적인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계약금 5% 중 최초 계약금을 500만 원으로 책정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 안심 보장제’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드레스룸(시스템 선반+화장대), 냉장고장+김치냉장고장 등 총 11가지 유상 품목을 무상 제공해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입지적으로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평택지제역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브레인시티 내 최고 수준의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GTX-A·C노선 수혜까지 기대되며, 교통·산업·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알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총 889세대(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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