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푸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친절을 강박적으로 베푸는 것은 문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이면 무조건 들어주고 자신이 가치 없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무서워한다.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는 상황을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가 치솟고 자신의 우유부단한 모습에 화가 난다. 저자는 이런 사람을 매 순간을 피로하게 사는 ‘피플 플리저(people pleaser)’라고 말한다. 이제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1만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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