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현철 평택시 홍보대사

코미디언 출신으로 클래식 대중화로 유명세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현철. 사진 제공 = 평택시

평택시는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현철은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예능과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휘 활동까지 이어오며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풀어낸 책을 출간하며, 클래식 대중화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현철은 예부터 평택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오싹오싹 클래식’ 등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2024년에는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김현철 씨는 평택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문화예술인으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시민과 시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친근한 소통창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