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 5월 29~30일 경북 영덕군 삼성인력개발원 명상센터에서 ‘2025 전국 어린이집 원장 특강 C&I(Culture & Insight) DAY’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애쓰는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을 격려하고 몸과 마음을 돌보는 쉼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특강 주제는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명상과 마음근력’이다.
뇌과학에 기초를 둔 명상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김주환 연세대 교수는 ‘마음근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마음근력의 의미와 현대인에게 마음근력이 왜 필요한지, 명상이 어떻게 마음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를 뇌과학을 기반으로 소개한다. 마음근력을 위한 명상 실습도 진행한다.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행복한 삶은 어떻게 얻을 수 있고, 명상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의학적 측면에서 행복한 삶을 위해 몸과 마음을 챙기는 법과 명상의 효과를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특강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삼성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특별한 장소에서 시의성 있는 주제로 명사강연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2회 특강을 개최한다. 현재까지 1만 300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기획력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된다는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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