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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보기 5언더 황유민, 데뷔 첫 메이저퀸 향해 ‘돌격 앞으로’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1R

2위 그룹 1타 앞선 단독선두 치고나가

작년 준우승 네번 아쉬움에 다승왕 각오

4언더 박현경은 대회 세 번째 우승 기대

1라운드 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는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1라운드 10번 홀 어프로치 샷하는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인기짱’ 황유민(22·롯데)이 데뷔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1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벌어진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챙겨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1·2번 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황유민은 7번 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뒤 후반 14번(파4)과 15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4번에서 10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15번 홀에서는 222야드를 남긴 두 번째 샷을 가볍게 그린에 올려 2온 2퍼트로 홀아웃했다.



장타를 앞세운 화끈한 플레이에 ‘돌격대장’ 별명으로 유명한 황유민은 2년 차였던 지난해 팬 투표로 뽑는 인기상도 받았다.

통산 승수는 2승이고 지난해는 우승 한 번에 준우승 네 번을 했다. 준우승이 많았던 아쉬움을 올해 다승왕으로 풀겠다는 각오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첫 승 도전이자 데뷔 첫 메이저 우승 도전이다.

박현경은 버디만 4개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라 이 대회 세 번째 우승 기대를 높였다. 통산 7승의 박현경은 그중 2승을 KLPGA 챔피언십에서 거뒀다. 2020년 바로 이 코스에서 우승했고 이듬해는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4년 만에 타이틀 탈환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은 네 번 우승의 고우순이 갖고 있다.

많은 비와 낙뢰로 오전 경기가 오랫동안 중단됐던 탓에 상당수 선수가 18홀을 다 돌지 못하고 하루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은 목 통증에 출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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