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후기청소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기본법은 청소년의 나이를 19~24세로 규정하고 있는데 후기청소년은 청소년 후반기인 19~24세를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후기청소년 복지 증진과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후기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적용, 교육 협력, 학생 개인상담 연계 지원 등에 대해 힘을 모은다. 협약식에는 영산대 측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이효민 학생·진로개발처장을 비롯해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 이사장은 과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를 역임한 인연으로 함께 했다. 부 총장은 “전문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해 후기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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