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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개원 29주년 기념식…장기근속 116명, 모범직원 64명 표창

29년 성과 디딤돌 삼아 혁신과 공공의료 강화

개원 기념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열어

인하대병원 개원 29주년 기념식.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최근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공간 재편과 공공의료 강화를 축으로 한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을 지켜온 이들의 헌신과 책임감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돼 장기근속자 116명과 공로·모범직원 6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1년 동안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국내 9위에 올랐으며 의료질평가 5년 연속 1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 등의 기록을 이어왔다.



또한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 선정과 연구중심병원 인증으로 연구 기반 병원의 위상을 강화했고, 인천·경기서북부권 최초로 소아중환자실을 개소하며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정석타운 매입으로 공간 확장의 첫 단추를 끼웠다. 환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와 혁신적인 의료 환경 조성,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고려한 단계적 재배치에 돌입했다.

이택 병원장은 기념 연설에서 “병원의 가치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사명감과 연대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우리 구성원들이 보여준 전문성과 책임감을 뒤돌아보면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스물아홉, 이제 인하대병원은 청년에서 장년으로 나아가는 시점에 서 있는데 그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개원 기념 주간을 맞아 희망찬 분위기를 더하고자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26일에는 포스코이앤씨 동호회의 ‘작은 음악회’가, 27일에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힐링 음악회’가 병원 로비에서 열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에게 위로와 여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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