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베르가모 5층에 홍보관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시공자 선정총회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글로벌 1위 기업 CBRE가 맡았다.
경관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및 IFLA 수상 경력을 지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한다.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도 함께 한다.
방문객들은 파크하얏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해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도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조경 특화 전략과 공간설계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용산 프로젝트에서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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