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인력난 시름하는 농촌에 단비 내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봉사단, 광주 포도농가서 일손 돕기

8년째 지속…지역과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봉사단이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마을의 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광주점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지역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나섰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마을의 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2200㎡(약 700평)의 포도밭에 심어진 나무 500여 그루에 포도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 봉지 씌우기는 포도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해 품질 좋은 포도 생산을 위한 필수 작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범농협 광주본부 행복농촌봉사단과 광주교통공사 임직원도 일손을 함께 보탰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본량농협, 광주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함께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종헌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시작한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