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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거래액 모두 전월보다 감소했다

서울·경기 거래액이 전체의 67%…"선별적 투자 경향"

사진 제공=부동산플래닛




지난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액이 모두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이 1일 발표한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거래량은 총 1137건으로, 전월(1353건) 대비 16.0%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2조 641억원으로 전월(3조 7277억 원)보다 44.6% 줄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0.3% 줄고, 거래액은 15.2%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경기에서 가장 많은 237건(비중 20.8%)이 거래됐다. 이어 서울 156건(13.7%), 경북 84건(7.4%), 경남 75건(6.6%) 등의 순이었다.



거래금액으로는 서울이 9106억 원(44.1%)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705억 원(22.8%), 부산 1119억 원(5.4%), 대구 826억 원(4.0%)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가 전체 거래액의 약 67%를 차지한다.

단일 거래가가 가장 높은 빌딩은 서울 마포구 도화동 '신라스테이 마포'(1430억 원)인 가운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에스디바이오센서 주식회사 분당빌딩'(1000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전체 거래액의 약 67%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된 것을 보면 우량 입지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투자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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