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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시장전망치 730만개 상회

여가 및 관광업 분야 구인 집중

연준 관망 기조 유지 관측

미국 일리노이주 링컨셔의 한 역 앞에서 구인 공고판이 세워져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5월 미국의 일자리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이 견조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관망기조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 시간) 발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 중인 일자리수가 전월 보다 37만4000개 증가한 777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구인 일자리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주이며 다우존스의 시장 전망치 730만개를 상회했다.

5월 채용 공고의 70% 이상이 여가 및 관광업 부문에서 발생 했다. 금융과 운송, 창고업, 헬스케어 부문도 구인이 다소 증가했다.



이날 일자리 증가로 구직자 1인당 구인 중 일자리수는 전월 1.0에서 1.1로 늘어났다. 반면 5월 해고자 수는 18만8000명으로 감소해 해고율이 1%로 낮아졌다.

뱅가드의 조쉬 허트는 “고용 시장이 예상대로 유지된다면 연준은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며 “연준의 금리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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