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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전국 무대 누빈다

지자체 고유 IP 활용한 창작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 수성아트피아서 초연

전국 투어, 글로벌 진출 등 콘텐츠 확장

사진제공=수성구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국내 최초로 지자체 고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으로 무대에 오른다.

4일 수성구에 따르면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이날부터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는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둔 콘텐츠 확장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캐릭터 공연을 넘어 ‘뚜비’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유니버스 구축의 시작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 수성구의 브랜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예술감독 겸 프로듀서로는 ‘미스사이공’, ‘더플레이’ 등에서 활약한 오은성 감독이 참여,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 출신의 유망 뮤지컬 배우 10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박지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박지훈은 보컬 코치로서도 활동하며 배우들의 라이브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지난달 20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작으로도 선정돼 작품성과 상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지역의 창작 역량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뚜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뚜비와 달빛기사단’ 출연 배우들 . 사진제공=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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