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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YS·DJ 대사면…李 '우리 늦었다' 말해" 조국 사면 촉구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12 연합뉴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4일 “YS(김영삼)는 취임하자마자 9일 만에 대대적 사면 복권을 했고 DJ(김대중)도 취임 10일 만에 대대적 사면 복권을 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라시며 우리는 너무 늦었네요 말하셨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된 비교섭단체 5당 대표 오찬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요청을 하셨냐라는 질문에 “저희들이 먼저 이야기하지 않았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겸 원내대표가 그 이야기를 하시면서 대표적 피해자인 조국 대표의 사면도 조속하게 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라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그런 차원에서 노동자들의 고통들, 검찰 권력의 오남용으로 많은 피해를 당한 전반적인 것들을 비서실장한테 한번 실태를 좀 조사해 보라 이렇게 지시도 하셨다"며 “좀 윤곽이 드러나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진지하게 판단하시지 않을까”라며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기대했다.

조국혁신당은 최근 이 대통령이 검찰 출신의 봉욱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진수 법무부 차관을 임명한 데 대해 비판한 바 있다. 관련해 서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검찰개혁에 대한 명확한 의지에 분명한 신뢰가 있다”고 진화하며 “우선 검찰개혁은 국회 입법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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