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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伊 최대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과 철도사업 협력

MOU 체결…2호선 수소트램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 성공적 추진 협력 강화

해외 철도시장 선도 위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대전교통공사 연규양(왼쪽에서 세번째) 사장과 리나컨설팅 안드레아 라페티(″네번째) 부사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최대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인 리나컨설팅(Rina Consulting)과 철도사업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가 수행중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시스템 엔지니어링(SE)과 방글라데시 다카 메트로 5호선 건설 사업 및 신규 철도노선 개발 등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측은 △국내·외 철도사업 공동 참여 △철도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 △철도 정책·기술 자문 및 컨설팅 역량 강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나컨설팅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안드레아 라페티(Andrea Raffetti) 부사장은 “대전교통공사와의 협력은 아시아-유럽 간 철도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철도 인프라 구축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대전시의 미래 철도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리나컨설팅의 국제적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공사의 운영 경험이 시너지를 이루어 시민 교통 편의는 물론, 철도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2호선 수소트램 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향후 철도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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