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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광역급행철도 통과에 김포시 '환영'…"GTX D 노선 마중물 기대"

서울 접근성↑김포골드라인 혼잡률↓

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타에도 집중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이 골드라인 반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포시




경기도 김포시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사업비 2조 6710억 원을 들여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신설 21㎞, 기존 GTX-B 공용 28㎞)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는 GTX-B 노선과 선로를 함께 이용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중심의 수도권 서북부의 도로교통 체증 해소 등 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한 이번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뿐 아니라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1시간 이내로 연결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민의 교통대책 및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대광위를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통과됨에 따라 GTX-D 노선 역시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도 좋은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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