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드라이버’ 열풍에 데이비드골프도 합류했다.
‘우디 아이언’으로 유틸리티 카테고리 클럽 판매 1위(네이버쇼핑)를 자랑하는 데이비드골프(대표 구건우). 이 회사가 내놓은 ‘우디 미니 드라이버’(사진)는 특유의 쉽고 편안한 디자인을 접목해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이버만큼 멀리, 우드만큼 정확하게
우디 미니 드라이버는 드라이버와 3번 우드 사이의 헤드 크기를 갖추고 있어 안정성과 정타율이 높으면서도 긴 비거리를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티샷에서는 미스 샷을 개선하고 페어웨이에서는 3번 우드보다 더 긴 비거리를 실현한다.
데이비드골프 측은 “네이버 유틸리티 카테고리에서 판매 및 리뷰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디 아이언의 ‘치기 쉬운’ DNA를 접목해 완성된 제품이 우디 미니 드라이버다. ‘샬로한’ 헤드 디자인과 낮은 무게중심 설계로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했다. 현존하는 가장 쉽고 편안한 미니 드라이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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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정확성에 ‘깜짝’
지난달 경기 용인의 로드힐 골프클럽에서는 우디 미니 사전 시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골퍼들은 “드라이버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멀리 나가는데 방향은 훨씬 좋아졌다” “지금까지 써본 클럽들 중 최상급의 방향성과 관용성” “경쾌한 타구음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클럽”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골퍼는 “미니 드라이버는 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말 쉽고 편안하게 거리와 방향이 개선돼 놀랐다. 출시되면 바로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퍼포먼스
우디 미니 드라이버는 개발 과정에서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덕분에 까다로운 코스 컨디션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뛰어난 안정성과 관용성을 갖추고 있다. 페이스뿐 아니라 보디 전체에 고강도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임팩트 때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 드라이버에 밀리지 않는 비거리를 완성했다는 것이 데이비드 측 설명이다. 또한 국제 골프규격 테스트를 통과해 투어 대회 등 모든 경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성용도 있으며 상급자를 위한 커스텀 샤프트 옵션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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