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뷰티 해외진출: CJ올리브영이 일본 도쿄에 1호 매장 오픈을 추진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4월 도쿄 현장 경영에서 일본 진출 지시를 받은 후속 조치로, 미국 LA 매장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오프라인 진출이 될 전망이다.
■ 대기업 CVC 투자: 효성벤처스가 10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첫 투자를 집행했다. AI 신약개발, e커머스, 스마트물류, 융합보안 등 4개 스타트업에 각각 20~30억 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며 딥테크 분야에 대한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의료AI 성장: 뉴로핏이 이달 25일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연내 미국에서 AI 헬스코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의료 AI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이재현 특명 받은 올리브영, 도쿄 1호점 낸다
- 핵심 요약: CJ올리브영이 일본 도쿄에 1호 매장 오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4월 도쿄를 방문해 일본 진출 등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5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으며, 연내 LA 매장 오픈을 추진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도쿄 상업용 부동산 활황으로 주요 지역 공실률이 0.7%에 불과해 매장 물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2. 효성벤처스, 1000억 펀드 첫 투자…스타트업 4곳에 집행
- 핵심 요약: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가 10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의 첫 투자를 집행했다. 아이젠사이언스(AI기반 신약개발), 와이어드컴퍼니(e커머스 플랫폼), 니어솔루션(스마트물류), 쿤텍(융합 보안)에 투자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말 한국벤처투자와 1000억 원 펀드를 결성하며 700억 원을 출자했다. 각 스타트업에 20~30억 원 수준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알츠하이머 진단부터 치료까지…뉴로핏 “뇌질환 의료 AI 선도 기업 도약 목표”
- 핵심 요약: 뇌질환 진단·치료 AI 기업 뉴로핏이 이달 25일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총공모 주식 수는 200만 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 1400~1만 4000원으로 총공모 금액은 228억~280억 원이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MRI와 PET 분석 솔루션 모두 FDA 허가를 받은 회사로, 현재 일라이릴리·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와 데이터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해외 매출 비중 30% 이상, 내년 과반 돌파를 목표로 2027년 흑자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4. 삼성전자, ‘AI 헬스코치’ 美서 연내 출시…디지털헬스 플랫폼 구축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연내 미국에서 AI 헬스코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갤럭시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와 삼성헬스 서비스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헬스코치는 삼성 헬스 앱을 통해 챗봇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의 건강 정보와 의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다. 7일 미국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 젤스를 인수해 통합 헬스 플랫폼 구축에 나섰으며, 삼성 헬스 기능의 유료화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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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확보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A. 현지 상권 분석과 단계적 확장 전략이 핵심입니다. 올리브영이 일본 법인 설립 후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도쿄 1호점을 추진하는 것처럼, 현지 법인 설립과 시장 조사를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도쿄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매우 낮은 것처럼 주요 상권의 물건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이나 대체 입지 전략도 병행해야 합니다.
Q. 대기업 CVC 투자를 받기 위한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요?
A. 기술력 중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확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효성벤처스가 AI 신약개발, 스마트물류, 융합보안 등 딥테크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처럼, 대기업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력이 핵심입니다.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술적 우위와 시장 확장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필요합니다.
Q. 의료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요?
A. 글로벌 규제 인증과 빅파마 파트너십 구축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뉴로핏이 아시아 유일의 FDA 허가 기업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글로벌 빅파마와 협력하는 것처럼, 국제적 인증과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진입이 효과적입니다. 해외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목표 설정과 명확한 수익화 로드맵도 필수적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글로벌 진출 로드맵: 올리브영처럼 현지 법인 설립 후 시장 조사와 입지 확보를 위한 충분한 준비 기간 확보
✓ 대기업 CVC 투자 전략: 효성벤처스 사례처럼 기술력 중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대기업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명확화
✓ 규제 인증 우선 확보: 뉴로핏의 FDA 허가처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적 인증과 규제 대응 체계 구축
✓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뉴로핏처럼 단계적 해외 매출 확대와 장기적 흑자 전환 등 명확한 수익화 계획 수립
✓ 빅파마 파트너십: 일라이릴리·로슈와의 협력처럼 글로벌 대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진입 가속화
[키워드 TOP 5]
글로벌 진출, 대기업 CVC 투자, 의료 AI 스타트업, 오프라인 매장 확보, 빅파마 파트너십,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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