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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전역 군인에게 반값 임대…청년주택 26호 청약[집슐랭]

SH,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청년주택 내부. 사진 제공=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부상 제대 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을 공급한다.

SH는 15일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8월 1일부터 8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고 전역했지만 국가유공자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다.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역세권 신축 26호를 위국헌신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상제대군인으로서 △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100% 이하 △총자산 2억 5400만 원 이하 △3803만 원 이하 자동차 보유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공급 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191-25에 위치하며 2024년 준공됐다. 5호선 강동역이 도보 9분, 강동성심병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 시세 대비 50% 수준 임대료로 입주 가능하다. 수급자 가구·한부모 가족·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경우 시세의 3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200만 원, 월 임대료는 53만 원이다. 수급자 가구 등일 경우 보증금은 100만 원, 월 임대료는 32만 원이다.

청약 접수는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올해 11월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복지재단과 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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