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교부 노조 "조현 후보자, 신속한 임명을"

"역량·자질 충분…믿고 따를 리더"

강경화 후보자 때도 지지 성명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외교부 노조가 조현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신속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외교부지부는 18일 논평을 통해 “외교에는 여야가 없으므로 초당적 합의를 통해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신속히 채택돼 하루 빨리 임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세협상 등 외교 안건이 산적한 상황에서 더 늦춰지면 안 된다는 지적이다. 오는 9월 열릴 유엔 총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을 수임하며, 10월에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준비할 시간도 빠듯한 상황이다.



외교부 노조는 “조 후보자는 양자·다자는 물론 통상 분야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춰 역량과 자질은 차고도 넘친다”며 “광화문 청사와 재외공관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함께 밥 먹으며 지켜본 그는 합리적이고 지혜로우며 믿고 따를 수 있는 성품을 지닌 리더”라고도 논평에 적었다. 조 후보자는 외교부 본부에서 국제경제국장과 1·2차관을 모두 역임하고 주오스트리아대사, 주인도대사, 주유엔대사를 지냈다. 외교부 노조는 “조 후보자 임명 후 노사협력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과 국익을 위한 외교를 실현할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노조는 지난 2017년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 후보자 때도 이러한 지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