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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모집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성장 도와

수원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수원시




수원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출자 대상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조합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 사업 투자조합이다. 창업 초기(소형) 분야는 창업 기획자(AC)만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창업초기펀드(일반) 20억 원 △소재부품장비펀드 20억 원 △바이오펀드 20억 원 △초격차펀드 20억 원 △창업초기펀드(소형) 20억 원 등 총 10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 자금을 6개 운용사에 분배할 예정이다. 분야별 수원시 주요 투자 대상과 조건은 공고문에 명시했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와 달리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한다.

우대 조건은 △수원 소재 기업 투자 비율 상향 제안 △공공 모펀드(한국벤처투자·한국성장금융) 선정 조합 △접수 마감일 기준 결성 금액 40% 이상 출자 확약서 제출 등이다.

시는 1차 서면 심사 후 종합 점수 60점 이상을 받은 운용사 중 2순위까지 2차 대면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합산 점수가 높은 순서로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동점일 때는 수원 기업 투자 비율과 펀드 결성액을 기준으로 운용사를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로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발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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