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중국, 8월 CPI -0.4%…3개월만에 마이너스 추락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세 달만에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결과에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8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월 0%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0.2%에도 못 미쳤다. 지난 5월(-0.1%)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역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CPI는 올해 1월 춘제(음력 설) 연휴 영향 등에 힘입어 0.5% 상승 이후 2월 0.7% 하락해 5월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6월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지난달 다시 하락한 것이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3.6%)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다. 중국의 PPI는 2022년 12월 이후 35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