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진행된다.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고 부동산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업 프롭테크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과정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포털사이트에 개방된 주거용 정보, 상업·업무용 정보, 이종 분야 융합 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 소개와 실무 활용 방안에 관한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참가 대상은 부동산 데이터의 업무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 종사자·일반인이다.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포털사이트와 한국프롭테크포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신산업의 핵심 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동산 신산업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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