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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품종 배 ‘설원’ 생산단지 조성

단맛 강하고 식감 오래 유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 울산원예농협과 ‘신품종 녹색 배 설원 생산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품종 배 ‘설원’은 개화기가 기존 ‘신고’ 품종보다 약 일주일 늦어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수확 시기도 9월 초에서 중순으로 조정된다. 과피는 청색을 띠며, 당도는 14브릭스로 단맛이 강하다. 또 껍질을 깎아도 갈변 속도가 늦어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여 기관들은 신품종 배 재배 기술 지원,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반 구축, 신품종 설원 묘목 생산 및 보급, 생산 과실의 공동선별 및 출하, 유통 등을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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