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국내법인 밀레코리아가 고효율 모터를 장착한 먼지봉투형 진공청소기 '가드(Guard)' 청소기를 17일 선보였다.
가드 청소기는 미세먼지를 99.99% 여과하는 하이클린 퓨어 먼지봉투와 에어클린, 에어클린 플러스, 헤파필터를 탑재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 닫힘 기능이 있어 먼지봉투를 직접 만지지 않고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시리즈는 가드 S1·가드 M1·가드 L1으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청소 습관에 따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가드 S1은 4.2kg의 본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경량형 청소기다.
가드 M1은 효율적인 공기 통로 설계로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올테크' 플로어헤드 버튼 원터치로 마룻바닥과 카펫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12m 작업 반경과 3.5리터의 먼지봉투가 탑재된 프리미엄 모델 가드 L1은 인체공학적인 컴포트 2.0 핸들과 최대 1072mm까지 조절 가능한 컴포트 튜브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L1 Comfort 청소기는 자동 바닥 감지 모드와 LCD 디스플레이, 밀레 앱 연동, 다이내믹 드라이브 바퀴 등 첨단 기술이 탑재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밀레 가드 청소기는 다음 달 1일 밀레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공식 출시되며 오는 22일에는 SSG닷컴에서 선론칭될 예정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가드 청소기는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차별화된 사용자 평의성까지 더해 밀레만의 철학을 집약한 프리미엄 유선 청소기"라면서 "밀레는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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