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우수연구교원으로 이희용‧오태환 교수 선정

논문, 외부 연구비, 저서, 특허 등 평가

최외출(왼쪽 두번째) 영남대 총장과 오태환(세번째), 이희용(네번째) 교수. 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학교는 연구 우수 교수 예우 프로그램인 ‘YU’RE Honors’를 통해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으로 이희용(무역학부)‧오태환(화학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YU’RE Honors Program은 영남대 재직 정년계열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DB에 등록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별도 신청없이 우수 연구 교원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평가 지표는 논문, 외부 연구비, 저서, 특허 등이다.

이 교수는 영남대 G-TEP사업단과 청년희망Y-STAR사업단 단장을 맡아 청년 무역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정책자문위원회, 경상북도 물류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연구 성과를 실제 정책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국제물류 운송 네트워크 구축, 운송수단별 물류 효율성을 주제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 교수는 고분자와 나노재료 설계 및 공정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고분자 및 나노재료의 미세구조와 물리화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연구를 통해 에너지, 환경, 첨단소재 등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차세대 고성능 신소재 개발의 핵심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