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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증시, 금리인하 훈풍에 또 최고치…나스닥 0.7% ↑

엔비디아 등 기술주 강세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재개한 데 따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다시 한 번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19(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 6315.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2.40포인트(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뛴 2만2631.4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24% 오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1.86%), 애플(3.20%), 아마존(0.11%), 구글 모회사 알파벳(1.07%), 테슬라(2.21%), 넷플릭스(1.5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메타(-0.24%) 브로드컴(-0.12%) 등은 상승장에서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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