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최 외무상이 오는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최 외무상의 방중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최 외무상은 이달 2∼4일 열린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해 베이징을 방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북한 외교 수장으로서 처음으로 중국 외교 수장과 단독 회담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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