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추진된 2개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설비를 지원했다. 대상지는 대구 북구 새볕원과 경북 경산 청구재활원이다. 이번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도 공동 후원에 참여해 지역 친환경 사업에 힘을 보탰다.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ESG 협업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창업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지원, 간판 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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