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30일 연구소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연 최윤성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리과학을 바탕으로 산업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소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독립청사 건립을 통해 연구소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리연은 기념식에서 근속 20년을 맞이한 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기념식 이후 연구소 전 직원을 위한 화합의 밤을 개최해 직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리연은 수학과학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및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5년 10월 1일 설립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