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버스노조가 1일 파업을 철회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단체교섭 최종 조정회의 결과 14시간 넘는 협상 끝에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시내·외 버스의 약 80%인 8437대가 정상 운행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피했다.
조정 기한은 전날 자정까지였지만 노사는 이날 오전 6시까지로 기한을 연장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협상이 지연되면서 일부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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