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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시대…아바타3·주토피아2 합쳐 1100만 달성

아바타3 404만, 주토피아2 748만

디즈니 영화 8편이 합쳐 총 1621만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6% 차지

서울 시내 한 영화관을 찾은 한 시민이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말 디즈니 영화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디즈니 작품인 ‘아바타: 불과 제’와 ‘주토피아2’ 두 작품이 합쳐 1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디즈니 영화 아바타의 세번째 시리즈인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36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유지했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는 404만 명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판도라에서 벌어진 더 큰 위기를 담았다. 앞서 ‘주토피아2’가 13일째 400만 고지에 오른 속도보다 빠른 것이다.



서울 한 영화관에서 주토피아2가 상영중이다. 연합뉴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로 16만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48만 명을 기록 중이다. 올해 전체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700만 명 선을 돌파했다. ‘주토피아2’ 역시 ‘주토피아’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속편이다.

연말에 인기작들이 나오면서 28일 현재 올해 국내 극장 총 관객수는 1억 492만 명까지 회복됐다. 다만 작년 한해(1억 2312만 명)보다는 여전히 15%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개봉한 디즈니 영화는 앞에 언급한 ‘아바타3’와 ‘주토피아2’ 외에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165만명), ‘썬더볼츠’(92만명), ‘엘리오’(62만명),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59만명), ‘릴로&스티치’(49만명), ‘프레데터: 죽음의 땅’(42만명) 등이 있다. 디즈니 영화가 올해 1621만명을 책임진 셈이다. 이는 전체 관객의 16%를 차지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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