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명의 희생자를 낳은 '12·29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항공 안전의 시작인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정비고에서 항공기 정비사들은 하루의 끝까지 보잉777 항공기 곁을 지키며 작은 이상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세밀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반복되는 절차와 꼼꼼한 확인에는 비극을 다시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노력이 수많은 승객의 안전한 하늘길을 떠받치고 있다. 영종도=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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