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가 광주·전남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9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장학회는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생과 인솔 교사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 중흥장학회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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