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
우미건설은 곽 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하고 김영길·김성철 대표이사 등 3인 각자대표체제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 경영혁신본부장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우미건설에는 지난해 합류했다. 곽 신임 대표는 내년도 경영 방침을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AI 및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전문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세대 교체를 통해 더 나은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i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