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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청래, '1억 수수 의혹' 강선우 윤리감찰 조사 지시

"김경 시의원도 조사에 포함…김병기는 별개"

김병기(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자로부터 1억 원 상당의 현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 조사 과정에 포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라며 “윤리감찰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MBC는 전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이 김 시의원이 준 1억 원을 지역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문제를 공관위 간사였던 김 원내대표와 상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공관위 간사에게 바로 보고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재차 보고했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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