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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재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이어간다

5년간 순직경관 자녀에 1.8억 장학금

경찰청과 3년 추가 지원 업무협약

정수용(오른쪽)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과 김병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빙그레공익재단




빙그레공익재단이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이어간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9일 경찰청과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2021년부터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장학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액해 왔다. 지난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총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경찰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학 사업을 이어온 빙그레공익재단은 이번 2차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고 향후 3년간 추가로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보다 폭넓은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빙그레공익재단의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실천 의지에서 출발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 회장은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뜻을 계승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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