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올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6억 4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2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총 87억 6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1일 양주시에 따르면 특별조정교부금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 시도 30호선(방성산북 간)·시도 6호선(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10개 사업에 쓰인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인통합복지지원센터 구축, 청소년수련원 시설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별교부세는 덕정초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설치,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구역 조성 등 어린이 생활안전 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한다. 양주1동 복합청사와 선암리 도로 사업에도 중복 지원된다. 시는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시민 필수 사업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재정 여건 악화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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