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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 김병기 공천뇌물 범죄 묵인…특검서 수사해야"

"공천뇌물 받은 사람을 공천 핵심으로 써"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특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김병기(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천뇌물 범죄 묵인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 뇌물을 줬다는 당사자들이 2023년 12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공천뇌물을 준 사실을 털어놨는데도,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 공천 받았고, 공천 요직 3관왕(민주당 예비후보 검증위원장, 공천심사위 간사, 경선관리위원장) 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뇌물 받은 사람을 공천 핵심으로 쓴 것”이라며 “김병기 공천뇌물 범죄를 묵인하고 총선에서 김병기를 수족처럼 쓰면서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전) 원내대표가 강선우 공천뇌물을 묵인했듯이, 이 대통령이 김병기 공천뇌물을 묵인한 것으로, ‘공천뇌물 묵인의 사슬’이 민주당을 휘감고 있다”며 특검 수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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