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326030)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시장 1위 도약에 가속을 붙이겠다고 밝혔다. 방사성의약품(RPT)·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구를 혁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이 지닌 역동성과 추진력이 극대화되는 해로,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신년사의 운을 뗐다. 특히 강조한 부분운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1위 도약이다. 그는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도와 임상 확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 약물 특허 만료 등 시장이 개편되는 시기에 절대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성장축을 이끌 핵심 모달리티로 RPT를 꼽으며 “아직 명확한 글로벌 선도자가 부재한 시장으로, 초기 주도권 확보가 향후 성장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약 후보 물질 확충, 글로벌 파트너십,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선점의 기회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AI와 관련해서는 그간 구축해 온 데이터·AI 기반 연구 체계를 바탕으로 “‘AI로 일하는 제약사(AI-driven Biopharma)’로 발전하겠다”며 연구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언했다. 속도와 정확성이 담보되는 실질적 경쟁력으로 전환해야 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전 주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이 사장은 강조했다. 이어 “미국 직판을 통해 축적해 온 시장 진입과 상업화 경험으로 지역별 협업 모델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왔다”며 “아시아를 포함한 신규 시장 확대에 대비한 내부 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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