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8일 이재명 정부 1기 원내 지도부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내란종식, 민생회복, 사회대개혁의 남은 과제는 다음 지도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원내지도부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지난 1년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모든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고, 12.3 내란 사태 이후 혼란의 시간을 버티게 해 준 힘은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신 국민으로부터 나왔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문 직무대행은 1기 원내지도부의 성과로 △3대 특검법 통과 △정부조직법 개정 △노란봉투법 개정 △1·2차 상법 개정 △2026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 등을 꼽았다. 그는 “민생을 볼모로 한 필리버스터 정국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며 “치열한 대치 속에서도 150여 건의 민생 법안이 통과됐다. 정쟁보다 민생을 앞에 둔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직무대행은 “부족했던 순간도 있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많다”며 “그 책임 역시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해야 할 일도 많다. 내란재판이 속도를 내야 하고 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도 절실하다”며 “내란전담재판법을 통과시킨 이유도 여기에 있다. 헌법과 주권을 훼손한 범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재건 역시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1기 원내대표단 모두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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