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지역 사업체 수가 4년 만에 93% 급증하고, 시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포시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기준 김포시 전체 사업체 수는 6만 6118개소로, 2019년 대비 3만1849개소(92.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에너지 산업(전기·가스 등) 분야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00~499명 규모 중대형 사업체도 250% 늘어 지역 경제 자족 기능이 강화되는 추세다.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기준 김포시 총인구는 51만 2461명으로 전년 대비 3661명(0.7%) 증가했으며 세대 수는 20만 6388세대로 1794세대(0.9%) 늘었다.
주거 분야에서는 시민 27.3%가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로 조사됐다. 향후 10년 후에도 김포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5.7%로 2021년(51.6%) 대비 상승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 역시 평균 6.4점으로 2021년(5.7점) 대비 약 12% 올랐다. 지역 만족도도 평균 6.2점으로 같은 기간 약 11% 상승했다.
교육환경 만족도 개선폭이 컸다. 보육환경에 대해 '약간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은 51.1%로 2021년(27.6%) 대비 23.5%포인트 상승했다. 공교육 환경 만족 비율도 26.1%로 2021년(19.6%) 대비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됐다. 상세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계보고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종 김포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사회조사는 김포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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